서경양돈, ‘3중고’ 극복…역대급 경영성과

  • 등록 2026.02.26 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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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실적 4조3천억원…당초 목표 4% 상회
당기순익 목표 172% 달해…18억4천만원 현금배당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사진)이 지난해 역대급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난히 어려웠던 대내외적 사업여건 속에서 일궈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하다는 분석이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ASF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이뤄진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총 4조4천667억원에 달하는 사업실적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4조2천933억의 104.04%에 달하는 성적이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7억원에 달하며 당초 목표였던 45억원의 171.90%에 이르기도 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에따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조합원 실익 환원을 위한 배당도 확정했다. 출자배당 12억5천400만원, 이용고배당 5억8천100만 원 등 총 18억3천500만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준비금으로 19억1천800만원을 적립하는 등 총 37억 5천300만원 규모의 배당 및 적립을 결정했다.

지난해 수입육 공세와 고물가로 인한 생산비 부담, 불확실한 금융환경 등 삼중고 속에서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경영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실현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우선 ASF 차단을 위한 조합원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을 주문하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농장을 지켜내며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님들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룰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선제적인 연체 관리와 철저한 손익 관리를 통해 건전 결산을 이루는 한편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인 양돈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가 서면결의로 대체됨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상임이사 선거는 잠정 연기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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