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축산물 유통 안전망 강화…민·관 협력 관리체계 구축

  • 등록 2026.03.11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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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플랫폼·입점업체 간담회 개최…이달부터 6개월 집중 모니터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월 25일 세종시 본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유통 축산물 관리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온라인 축산물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력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축산물 이력관리 자율 정비와 모니터링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축평원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검수·판매 등 3단계 과정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체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인증제 도입과 홈페이지 공표, 우수 관리 업체에 대한 보상 제공, 작업 공정별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업체의 자율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자율 정비 기간 이후에도 DNA 동일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급사에는 공정상 오류를 즉시 인지하고 개선하는 ‘안돈(Andon) 프로세스’를 도입해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이력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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