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ASF 진정 국면?

  • 등록 2026.03.18 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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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만에 산청·함평 2곳 돼지농장서 양성 확진
평균3일 간격 이전 두달과 대비…당국 “불씨 여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던 양돈장 ASF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남 산청과 전남 함평의 양돈장이 ASF 확진을 받았다.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양돈장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약 2주만이다.
이에 따라 해당농장들의 사육돼지에 대한 살처분 조치와 함께 인접시군에 대해 17일 23시30분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올들어 두달동안 평균 3일 간격으로 양돈장 ASF 발생해 왔던 이전 보다는 그 위세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이번에 발생한 양돈장 2개소 모두 정부의 양돈장 시료 일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이 확인, 특별관리중에 있었던 점도 감안됐다.
실제로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오염 추정 사료 중단 및 정부의 양돈장 시료검사 완료 시점을 토대로 , 내달초 양돈장 ASF 발생이 마무리되고 늦어도 오는 5월경에는 모든 방역대 해제 및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이달 7일 충남 홍성에서 양성시료가 확인되는 등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야생멧돼지를 포함해 다양한 전파 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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