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수의사 이견 조정·협의 ‘한 목소리’
공직수의사·동물의료법·수의학교육·행정간소화 우선 추진과제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23일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수의사회 운영 방향, 우선 추진 과제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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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 회장은 “30년 가까이 대한수의사회 사무처와 정책현장에서 일해 왔다. 수의사회 강점과 성과, 그리고 보완해할 지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15일 회원 직선제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여러차례 기획회의, 전략논의 등을 갖고, 현안을 다시 살펴봤다. 결정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조직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의사회에 안에는 농장동물, 반려동물, 공직, 학계, 산업, 방역 등 서로 다른 현실이 공존하고 있다. 충분히 조정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되, 결정한 뒤에는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수의사 소명은 전문성은 물론 윤리,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에 있다.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직, 그것이 수의사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수의사가 왜 꼭 필요한가를 증명해 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추진과제로는 ▲공직수의사 문제 해결 ▲‘동물의료법’과 관련 법제 이슈에 대한 선제 대응 ▲농장동물과 현장 산업을 위한 실질적 해법 ▲수의학교육과 연구개발의 제도적 기반 확충 ▲수의사 직역의 공공성 확립 ▲대외소통과 정책연구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 회장은 “회원들에게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해냈다고 보고하는 대한수의사회가 될 것”이라며, “필요한 순간 가장 앞에 서고, 힘든 순간 가장 가까이에 서며 말이 아니라 제도로 끝까지 남기는 대한수의사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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