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미생물제제 개발로 축산 경쟁력 강화 나선다

  • 등록 2026.03.25 15:58:24
크게보기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농협사료 군산바이오와 협약…개발부터 생산·보급까지 연계한 사업화 본격 추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이 지역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축산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20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와 함께 ‘축산용 미생물제제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천 지역에서 확보한 토착 미생물을 활용해 축산용 미생물제제를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한 것으로,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연구·개발을, 사천축협은 사업화와 농가 보급을,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OEM 방식의 대량 생산을 맡는다.

재단은 토양·발효사료·퇴비 환경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바탕으로 실험과 현장 실증을 거쳐 발효사료 품질 개선, 장내 환경 개선, 악취 저감, 퇴비 부숙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확인된 6종의 균주를 확보했으며, 해당 기술은 2025년 12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사천축협은 이를 현장에 적용해 조합원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과 환경 개선, 경영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주 조합장은 “지역 미생물 기술을 축산 현장에 접목하는 출발점”이라며 “제품 개발과 보급을 통해 조합원 소득 향상과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기술이전과 생산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농가 적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사천=권재만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