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스마트 해썹 제도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이 지난 3월 31일자로 개정 고시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단계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현장 구축 기술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해썹인증원은 축산물 생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집유장, 2025년에는 포유류 도축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는 가금류 도축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축산물 생산 전(全) 단계에 걸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개발되는 가금류 도축장 시스템은 해썹 기록관리 전산화는 물론 염소소독 공정, 냉장 보관 공정 등 중요관리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갖춘다. 또한 기존에 육안 확인에 의존하던 ‘분변오염 확인 공정’에 최첨단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집유장의 원유 검사 데이터 기록관리를 자동화하는 항생물질 검사 리더기 정보자료의 응용 프로그램 접속 장치(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연계를 상반기 중 완료하게 된다.
해썹인증원은 시스템 개발과 함께 기술지원에도 역량을 집중, 실제 축산물 생산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국민 신뢰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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