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지사 및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농정 전반은 물론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 규제, 탄소중립 정책,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현장을 잘 이해하는 축산인의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축산인들을 살펴보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전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던 인사이며, 경남 고성군수에는 최상림 전 고성군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상림 후보는 현 고성 꿈나무 장학회 이사장으로 과거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장을 역임했다.
경남 거창에는 최창열 전 거창축산업협동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으며, 경북 봉화에서 출마를 결정한 이상식 전 봉화군의회 의원 역시 한우를 사육하는 한우농가다.
전북 임실에는 한득수 현 임실축협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완료했으며, 전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도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등록을 마쳤다.
충남 보령의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상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충남 홍성은 두 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을 역임하고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손세희 후보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로 결정됐으며, 같은 지역에서 이두원 전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장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충북 영동의 정영철 현 영동군수(국민의힘)도 축산인 출신이다. 그는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축산인 출신 후보를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횡성군 축산과장 출신으로 횡성군의회의원, 횡성군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국민의힘 함종국 후보 역시 상지대학 축산학과 출신으로 횡성군의회 의장 출신이다.
경기도 안성에 후보 등록을 한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는 전 보개농업협동조합장으로 직업란에 ‘축산업’이라고 게재했다. 실제 그는 한우를 사육 중인 농가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연천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왕규식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왕규식 후보는 제6대와 7대 연천군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제8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출신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만희 후보(국민의힘)도 경기도 가평군수 선거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