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지방 확대…한국형 식단 개편 시급”

  • 등록 2026.04.22 0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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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미국 지침 변화 반영 강조
‘역피라미드 식단’ 정책 연계…급식 적용 필요성 촉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 한국형 식단 가이드라인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만성질환의 공통언어 : 대사’를 주제로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고지라이프 심포지엄’에서다.
저탄고지라이프스타일카페· ㈜건세바이오텍이 공동 주관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 가야바이오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최윤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연방 정부가 발표한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영양지침’을 토대로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의 변화와 의미를 조명하는 한편 한국의 식생활 지침과 비교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최윤재 회장은 우선 미국의 식사 가이드라인 개정이 대사질환 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가공식품과 함께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되, 자연 식재료(진짜 음식)와 단백질 및 지방 섭취량 확대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윤재 회장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 국내에서도 한국형 식단 가이드라인의 개편 노력이 신속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백질과 지방 섭취의 비중을 늘리는 반면 탄수화물 섭취 비중은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미국 처럼 양질의 단백질, 건강한 지방, 야채 · 과일 등을 상단에, 곡물을 하단에 배치하면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게 하기 위한 역피라미드 모형의 식단 도입이 우선 필요하다”며 “빠른 시간내에 보건, 의료, 식생활, 농축산 정책의 변화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는 물론 노인 · 청소년 · 군 급식에도 관련 정책의 도입이 절실한 것으로 강조했다.
최윤재 회장은 “한국형 식단 가이드라인 개편과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축산물 생산 노력과 함께 농축산물 식품의 건강에 대한 홍보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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