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
Q. 번식우 평균 BCS 3.0, 분만 후 2.7입니다. 조사료는 수단그라스(수분 65% 이상) 8kg, 볏짚(수분 40%) 3kg을 1일 1회, 오후 5시에 급여합니다. 농후사료는 육성사료(CP 16%, TDN 70%) 3.5kg(상시 2~2.5kg, 분만 전 3kg, 분만 후 3.5kg)으로 하고, 분만 80일 전부터 점차 증량합니다. 비타민의 경우 바이패스 비타민 팩트 15g(돋아 먹이기 시 급여), 500만 IU 비타민 15g(상시 급여)을 주고 있습니다. 분만 1달 전, 분만 당일, 분만 1달 후 AD3E 5ml, 멀티민 5ml 또는 미네졸 10ml 주사합니다. 번식우 3마리 중 2마리가 발정이 50~60일까지 관찰되지 않아 루텔라이즈나 고나돈을 이용해 일괄 수태법을 사용해야 발정이 오는 상태입니다. 어떤 것이 문제일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적절한 사양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그 부분이 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만 후 재발정 시기가 다소 늦어지는 것이 문제인데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운동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4×8 공간에 3두 사육이 좁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권해보고 싶습니다. 스탠치온이 있다면 문을 개방해 터놓고 사육하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 물론 송아지 방은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분만 후 30일 이내에 약 80% 정도는 발정이 와야 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영양 공급도 추가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간격이 377일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며, 여느 농가에 비하면 잘 관리하고 계신 편입니다. 다만 생산비를 더 낮추기 위해서는 수정과 분만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일괄 수태를 실시하고 있고, 수정 횟수를 보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당 종부 횟수는 1.3회 내외로 나타나므로,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정액 스트로를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유효 정자 수 부족으로 수태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1두 수정에 한 스트로를 모두 사용해 보길 바랍니다. 정액이 고가이고 우수한 품질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술 축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Q. 24개월령 거세우가 3주일 전부터 점차 코가 마르기 시작하더니 딱지처럼 코 피부가 벗겨졌습니다. 어떤 질병인지 궁금합니다. 3주일 전 처음 코가 마르기 시작했을 때 열이 있는지 의심돼 체온을 측정해 보았고, 미열이 있어 해열제 한 대를 투여한 뒤 열이 떨어진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현재는 사료도 잘 먹고 활력도 크게 떨어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콧등이 말라 있을 때 체온을 측정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현재 열이 없고, 식욕과 활력이 정상이라면 전신성 질환보다는 피부 문제로 보입니다. 관찰해보면 콧등을 단단한 곳에 문지르거나 가벼운 상기도 감염으로 콧물이 나 반복적으로 마찰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1주일에서 10일 정도 후에는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