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으로 연기됐던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조합 의사결정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4월 29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비상임이사·비상임감사·사외이사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ASF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 결과, 비상임이사에는 구역 안배에 따라 ▲유효상(김해시) ▲강영창·이원철(김해시) ▲박용한(진주시) ▲한종현(고성군) ▲장세환(밀양시) ▲김현호(양산시) ▲안희복(합천군) ▲남기석(함양군) 씨가 각각 당선됐다. 비상임감사에는 ▲김경렬 씨, 사외이사에는 ▲이광희 씨가 선출되어 신임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자회사 추가 출자의 건도 함께 의결돼 외부출자회사(자회사)의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과 산업 환경이 치열한 무한 경쟁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일류가 아니면 생존이 어려운 엄중한 시기인 만큼,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혁신적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한 시기에는 그에 걸맞은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제사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부경양돈농협을 더욱 견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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