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한우 소비 기반 확대와 유통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상시 할인판매 체계를 갖춘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을 가시화하는 한편, 자체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를 선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4월 23일 영실한우프라자 교육장에서 ‘2026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과 한우판매인증점 사업 등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주요 실행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지회는 2년 전부터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 최근 경남도에 관련 예산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지회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한우를 상시 할인 판매할 수 있는 도심형 직거래 유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한우 판매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검증된 구매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한우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우농가의 요구를 정책 공약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장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후보자들에게 한우산업 보호와 농가 경영 안정 대책을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기웅 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살피고,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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