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정보시스템 백업센터 가동…재난 대응력 강화

  • 등록 2026.05.07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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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백업체계 구축…복구시간 5일→1일 단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4월 28일 정보시스템 백업센터 개소식을 열고, 데이터 보호와 시스템 연속성을 강화한 백업·복구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백업센터는 데이터 저장장치 이중화와 온라인 기반 원거리 백업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별도의 백업 장비를 설치해 재난 발생 시에도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기존 자체 전산실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온라인 백업을 포함한 3단계 안전 백업체계가 구축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복구 목표 시간은 기존 최대 5일에서 1일로 단축됐고, 데이터 손실 허용 범위를 의미하는 복구 시점 역시 하루에서 6시간 수준으로 개선됐다.

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방역 관련 정보와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백업센터 구축은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국민과 현장에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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