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씨앤티–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협약

  • 등록 2026.05.20 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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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흑염소 농가 대상 미네랄블록 공급 확대…“폭염 피해 줄이고 생산성 향상 기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시내씨앤티(대표 김대훈)는 지난 15일 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회장 장웅진)와 흑염소용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인 ‘알지미네랄블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흑염소 농가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가 심화되면서, 사료 섭취 감소와 면역력 저하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는 땀과 침 분비 증가로 칼륨(K), 나트륨(Na) 등 미네랄 손실량이 많아져 체내 대사 균형 유지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추가 공급해 고온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라남도는 현재 도비 10%, 시·군비 60%, 농가 자부담 30% 방식으로 흑염소용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 제품은 조달청 등록 품목 가운데 도내 생산업체 제품으로 한정된다.
장웅진 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장은 “최근 흑염소 가격 하락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사료 섭취 감소, 면역력 저하 등으로 농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요네병 등 질병 피해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알지미네랄블록과 같은 우수 제품 공급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지미네랄블록 개발에 참여한 김원호 박사(전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는 “올여름 폭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온기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제품은 흑염소 사양표준에 맞춰 미네랄과 비타민 A·D·E, 항곰팡이제를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사료효율 개선, 증체 및 번식 성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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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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