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과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동물정책과는 지난 1일, 본격적인 꿀벌 분봉 작업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사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농업 현장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벌통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양봉 기자재 운반과 작업장 정리 등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이어 농업생물부 양봉과 소속 임직원들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연구과제·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의회를 통해 타당성과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벌꿀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성 문제를 중심으로, ‘벌꿀 저장·유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저장 용기 지원사업, 식품 위생 안전과 꿀벌 복지 확보를 위한 야외 채밀 관행 개선 및 실내 채밀장 도입’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한 정책자료 심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양봉과 중·장기 연구 방향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Let it Bee 협업 프로젝트 운영 방안과 전국 말벌 트랩 수집 조사 방법 및 협조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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