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저탄소 인증 우유 프랜차이즈 공급 확대

  • 등록 2026.06.10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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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저탄소 인증 우유 사용…판로 확대 앞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며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평원은 저탄소 인증 우유인 서울우유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저탄소 인증 우유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는 저탄소 인증 우유가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부와 축평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한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부착돼 유통된다.

축평원은 2023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탄소중립 소비문화 확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저탄소 인증 우유가 일반 소비자 판매를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 공급망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구매 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연계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은 “이번 판로 확대는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외식 채널과 협력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소비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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