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예능 프로그램 ‘콩콩팜팜’이 낙농 현장을 친근하게 조명하며 산업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프로그램은 제주 건준목장을 배경으로 방목 사육과 동물복지, 목장의 일상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소비자들에게 낙농의 새로운 모습을 전달했다. 우유 생산 현장을 예능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깨끗한 목장 환경과 낙농가의 노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실제 건준목장은 방송 이후 자체 유제품 판매가 확대되는 등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계기로 목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호감도도 함께 높아졌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예능 콘텐츠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낙농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생산 현장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는 소비자와 낙농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국산 우유와 목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목장의 실제 모습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은 국산 우유와 낙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만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소비 확대나 인식 개선이 크게 이뤄지기는 어렵다. 이 같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목장 체험, SNS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우유 소비 캠페인 등과 연계될 때 이미지 개선은 물론 소비 확대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