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허스 코리아, 유럽형 정밀 영양 설계 도입

  • 등록 2026.07.31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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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리뉴얼 제품 출시…사료 품질과 생산성 향상 기대
다양한 원료 활용· 적용으로 새로운 사료 기준 제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디허스 글로벌팀이 디허스 코리아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다.
지난 21일 디허스 글로벌 NS(Nutrition Services)팀이 디허스 코리아 본사를 방문, 마케팅센터 전략팀과R&T팀을 비롯한 영업지구 부장들과 함께 디허스의 사업 철학과 조직 기능에 대한 설명<사진>하면서 글로벌 영양 전략과 한국 시장 적용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디허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오는 9월에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와 향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디허스 코리아(De Heus Korea)는 오는 9월 마스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DH 정밀 영양설계를 적용한 제품 리뉴얼을 추진한다.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영양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료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초정밀 아미노산 설계 및 강화된 비타민·미네랄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성과 균일한 성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제품 변경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국내 사육환경에 맞는 설계 방식을 고도화하여 보다 원료 변화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적용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원료 특성과 영양 가치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반영하는 설계 접근을 통해 원료 수급이나 품질 편차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일관된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아미노산을 비롯한 비타민, 미네랄 설계에 대해 영양 설계 체계를 한층 정교화함으로써 성장 단계별 요구 영양소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설계 기반을 구축했다. 기존의 주요 영양소 관리 수준을 넘어 다양한 필수 영양인자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정밀 영양 설계를 적용,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곽인준 양돈PM은 “이번 디허스 설계 도입은 단순한 원료 변경이 아니라 글로벌 연구와 현장 경험이 집약된 정밀 영양 기술을 국내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품질과 균일한 성장,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원료가 적용됨에 따라 제품의 색상, 외관 및 미분량 등이 기존 제품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며, 초정밀 아미노산 설계 적용 과정에서 부족 영양소 보완을 위해 조단백질 수준이 일부 강화될 수 있다. 또한 정밀 영양 설계는 최신 영양 트렌드에 맞게 고능력 다산성 모돈 기준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디허스 코리아는 제품 리뉴얼 이후 농가 현장에서 실제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료 섭취량, 사료요구율(FCR), 증체량 등 생산성 지표와 함께 등지방 두께, 출하체중, 지육률 등 도체 특성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외관과 관련한 고객 의견도 적극 수렴해 현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디허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정례화해 글로벌 전문가와 현장 조직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디허스의 비전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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