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 “폭염 속 가축 지켜라” 총력 지원

  • 등록 2026.08.05 1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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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183호에 완화제 공급 이어
축사 지붕 차열재 도포 사업 추진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축사 지붕 차열재 도포 시범사업<사진>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축산경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국고 70%와 한우자조금 20%가 지원되며, 농가 자부담 10%는 부여축협이 전액 지원해 조합원의 부담을 덜었다.
부여축협은 이를 통해 관내 한우 사육농가 183호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했다. 완화제 공급을 통해 가축의 체온 조절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축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축사 지붕 차열재 도포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축사 지붕에 차열재를 균일하게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양열을 반사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에 따른 사료 섭취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교 조합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부여축협은 관계기관과 협력한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과 드론 차열재 도포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축협은 앞으로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축산 지원사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여=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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