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 ‘소 등급판정 기계’ 도입…공정성 높였다

  • 등록 2026.08.19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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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우 53두 전량 기계 판정…객관적 품질 데이터로 한우 개량·농가 소득 향상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 소 등급판정 기계를 활용해 출품우를 평가하며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11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26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소 등급판정 기계를 활용한 판정과 심사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한우·돼지 농가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높이고 가축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비육우 부문에 출품된 소 53두 전체에 소 등급판정 기계를 활용해 육질과 육량등급을 평가했다.

기계를 활용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을 판정함으로써 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관적 요소를 줄이고 심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심사를 마친 출품우는 경매를 거쳐 시중에 유통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우의 경우 높은 가격에 낙찰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충남 한우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이번 기계 등급판정을 통해 확보한 과학적인 품질 데이터를 축산 농가에 제공하고, 한우 품질 향상과 개량 방향 설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효선 대전충남지원장은 “충남 최고 수준의 한우를 선발하는 뜻깊은 자리에 소 등급판정 기계로 과학적인 판정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판정 지원을 통해 농가의 가치 향상과 국민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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