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해, 곤충 유래 화장품 베트남 수출 ‘쾌거’

  • 등록 2026.09.04 0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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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억원 규모…갈색거저리 유충 오일 활용 제품
곤충 소재 제품 개발·시장 확대 위한 상생 협약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곤충 소재가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히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고소해㈜(대표 김경숙)가 곤충 유래 바이오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약 1억원 어치를 베트남에 수출한다.
고소해㈜는 갈색거저리 유충 오일을 화장품에 적용한 차별화 제품을 개발·출시해 곤충 소재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소비시장과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곤충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곤충 업체가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소해㈜는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19일 본사 사무실에서 Wake mi(이사 박주연), Purum(대표 강형민), 에코워너스타(대표 박주민)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곤충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숙 대표는 “곤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곤충을 단순한 원물로 보는 데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엄주광 충청북도 축수산과장은 “곤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유통과 제품 개발, 홍보·컨설팅을 연계해 실질적인 시장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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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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