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방역본부·축산환경관리원 합친다…‘한국축산진흥공사’로 통합

  • 등록 2026.09.04 1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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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 발표…농어촌희망재단은 농정원에 흡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하나로 통합돼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로 재편된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흡수·통합된다.

정부는 3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공기관 가운데 5개 기관이 2개 기관으로 재편된다.

축산 분야에서는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 등을 담당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축분뇨와 축산환경 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합해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를 설립한다.

정부는 축산 분야에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를 강화하고 농가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통합한다. 농어촌희망재단이 수행해온 농어촌 장학사업 등의 기능을 농정원의 농업·농촌 교육 및 인력육성 기능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번 기능개혁을 통해 전체적으로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할 계획이다. 각 부처는 기관별 기능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하지 않은 과제부터 즉시 이행에 착수한다.

통합 대상 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보수와 복리후생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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