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전염병 가상훈련…초동 대응력 강화

  • 등록 2026.09.12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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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AI·구제역 발생부터 종식까지…방역 상황극 첫 도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해외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산시 거점소독시설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생산자단체 등 축산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축전염병 가상 방역훈련(CPX)’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부터 종식까지 전 과정을 가정해 초동 대응체계와 현장 실전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현장훈련과 참여형 방역 상황극을 연계했다. ‘지켜낸 자와 잃은 자’라는 제목의 상황극을 통해 평시 차단방역부터 가축전염병 발생, 살처분과 방역 조치, 재입식까지 전 과정을 참석자들이 함께 체험하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해외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킨다’는 내용 등 4개 방역 실천사항을 채택했다. 방역 퀴즈를 비롯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남도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기관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실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산=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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