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특장, 고성능 액비살포차량 시판

  • 등록 2006.05.10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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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자원화 액비 살포‘보다 쉽고 빠르게 ’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억제와 친환경 축산으로 자원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양돈용 및 가축 이송 차량 등 축산용 특수차량 전문 제작 업체인 세일특장(대표 남경현)에서 축산분뇨를 손쉽고 능률적으로 이송 및 살포를 할 수 있는 액비살포차량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액비살포차량은 기존의 트랙터나 액비탱크 부착형인 차량과 달리 차량에 4.5~17톤까지 차량 부착형 주문 생산으로 제작공급하고 있다.
분뇨 흡입, 배출의 동력은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의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에 부착된 별도의 14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액비의 흡입, 배출이 차량의 동력과 무관하게 별도로 작동되어 주행하면서 액비 살포가 가능하며 작업능률이 향상된다.기존 액비 운송 및 살포차량의 경우 진공 흡입 배출시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액비 살포시 액비의 중력에 의해 살포만 가능했으나 세일특장에서 개발 공급중인 축산분뇨 이송 및 살포차량은 주행하면서 노즐 분사 배출시 한 방향 70m 살포가 가능해 양 방향으로 살포시 140m의 살포로 농로에서 포장에 고른살포가 가능하다.
기존 차량은 살포거리가 짧거나 중력에 의한 살포만 가능해 호스를 연결해 트랙터에 노즐을 부착하고 살포포장에 왕복작업으로 살포하였으나 세일액비차량은 농로에서 작업을 마칠 수 있어 살포노동력과 살포시간 단축으로 효율성 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상부에서 70m살포하고 좌우측에 부착된 노즐에 20~30m 살포기를 각기 부착하고 있어 동시 살포가 가능해 15분 내에 차량 탱크내 액비살포 작업을 종료가 가능하다.주행하면서 양방향에서 좌우 노즐에 의하여 40~60m, 상부 노즐에서 좌우 140m를 살포하며, 기존 액비차량과 같은 후면 자중 배출 살수는 6인치 배출구에서 동시 살포함으로 농로 주행과 포장에 투입하여 살포시 무살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면서 작업속도 배가로 능률을 올릴 수 있다.상부 노즐은 90~180° 회전 분사 할 수 있으며 모든 동작이 운전석에서 운행 중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 무선 리모컨과 모니터 터치스크린 컴퓨터로 각기 조작 작동할 수 있어 운전석에서 살포하거나 떨어진 곳에서 조종하면서 살포토록 하였다.차량을 제외한 탱크 및 파이프 등 모든 재질은 스텐리스 및 황동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으며 철판주문제작도 가능하다.
흡입 배출 시간은 분당 1,200ℓ 펌프에 의해 작동되어 17톤의 차량의 경우 탱크 용량은 15,800ℓ로 15분 내외의 흡입 및 배출 시간이 소용된다.
남경현 사장은 “분뇨 이송 및 살포 차량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차량으로 액비의 효율적 이용과 작업 능률을 위해 개발된 장비이며, 축산 액비의 효율적 사용에 적합하다”며 “고가의 제품을 저가에 맞추기 위해 거품을 제거하였으나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맞춤형 저가의 차량도 주문제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액비 운송과 살포시 제어장치는 누구나 손쉽게 운전석 또는 밖에서 계기에 의한 작동과 무선 8채널 리모컨 작동 외 터치모니터 제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주문제작하고 있다”어 소비자에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박윤만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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