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제 축산박람회인 VIV CHINA 2006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참여업체들이 홍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중국 북경에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VIV CHINA 2006’에는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 등으로 동물약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동약 업체 중 12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며 이외에 기자재 업체가 참여해 수출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전시 참가 동약업체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래피젠 ▲삼양애니팜 ▲우진비엔지 ▲유니바이오텍 ▲이노바이오 ▲제일바이오 ▲중앙바이오텍 ▲코미팜 ▲트리언인터네셔널 ▲한동 등이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이번 ‘VIV CHINA 2006’에 전시 참가하는 업체들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서 6천여만원의 자금을 받아 부스 설치비 등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를 계기로 침체된 국내 동물약품업계가 해외 수출이라는 판로개척을 통해 보다 활기를 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