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소기업 추석자금 1조원 지원

  • 등록 2006.09.20 14: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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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이나 원자재대금 부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금리우대, 근저당설정비면제 등 자금지원 조건을 우대해 총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농협은 고객의 신용도나 거래 실적에 따라 0.2%p에서 최대 1.2%p까지 금리를 우대해 자금을 지원하며, 근저당설정비나 근저당해지 비용까지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개인사업자들에게도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최대 2.0%p까지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 기간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의 상환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만기연장을 하고, 담보대출금인 경우 해당 대출금이 본부나 지역본부의 승인대출 이었더라도 만기 연장시에는 영업점장 판단하에 기한연장을 해줄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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