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시 여러마리에 같은 주사바늘로 접종할 경우 오히려 균의 전파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20일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개최한 2006 PigElite 세미나서 미국의 Tom Gillespie 박사가 주사바늘에 의한 PRRS 균의 오염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Gillespie 박사는 PRRS 바이러스의 오염이 심한 초기에는 공기로도 전파되는 것을 실험결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더 이상의 공기 전파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Gillespie 박사는 참석한 여러 수의사들과 농장에서 질병에 감염된 자돈을 직접 해부해 보고 어떤 균에 감염된 것인지에 또한, 나타나는 증상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