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 평창군에 햅쌀2백포 전달

  • 등록 2006.09.28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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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수해지역인 강원도 평창영월정선축협에 지난 7월 계란 1천50판을 지원했던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이 지난 21일 평창군청에 수해농가돕기용 쌀 2백포를 전달,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인천축협은 이날 10kg짜리 햅쌀 2백포를 강화 교동농협에서 4백60만원에 구입, 평창군청에 전달<사진>했다.
이성권 조합장은 “항상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서로 돕는 것이 우리의 미덕”이라며 “수해농가들이 아직까지 컨테이너 박스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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