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돼지 산업화 활용을 위한 모임체가 발족됐다. 재래돼지산업화 활용협의회(회장 이석태)는 지난달 27일 충남 성환 소재 축산연구소 자원개발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협의회 회칙을 상정하고 회장단을 구성했다. 협의회는 재래돼지 사육농가에서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지난 6월 22일 발기인대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래돼지의 고유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재래돼지의 인증 정착방안과 현행 도체등급 판정에 대한 토종 등급 제도화 건의 추진 방안 등 종돈과 돈육 유통 활성화 방안이 토의됐다. 한편 협의회는 포항 송학농장의 이석태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강원도 산우리 토종 흑돼지 영농조합의 윤영배 사장이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