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위주 인공수정 교육 호응

  • 등록 2006.10.16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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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강화군 요청으로 번식우 농가 대상 교육

실기 체험위주의 인공수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달 26일 축산연구소에서 번식우 사육농가 13농가를 대상으로 자가 인공수정 능력향상을 위한 소 인공수정교육을 실시, 직접 체험 실습함으로써 참여농가들이 인공수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수입개방에 대응 소 번식우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능력 향상을 통한 번식률 제고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화군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축산연구소는 참석자들의 체험을 겸비한 실습을 위해서 대상우 2마리를 준비했으며, 소 생식기 구조의 설명과 직접 인공수정시연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연구소 류일선 연구관의 시청각강의에 이어 우사 현장에서는 인공수정현장 경험이 풍부한 박원종, 정연배 실무관의 소 인공수정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류 연구관은 “한우농가들의 번식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줄은 익히 알고 있지만 강의를 임하는 태도가 적극적이다”라며 “농가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조하는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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