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돈수입 2천두 넘을 듯

  • 등록 2006.10.16 11:56:29
크게보기

올해 종돈수입량이 2천두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된 종돈은 캐나다산이 7건에 63두, 덴마크산이 2건에 45두 등 모두 1백8두로, 금액으로는 25만8천8백59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수입된 종돈은 총 85건에 1천5백82두(5백51만8백3두)로 전년동기 대비 13.1%가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고돈가 기조하에서 종돈의 공급부족현상이 장기간 지속, 종돈장들의 입식열이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종개협 종돈개량부 송규봉 대리는 “일반적으로 경영여건이 안정되는 시기엔 종돈수입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며 “따라서 지금같은 추세라면 올연말까지 시장접근물량(MMA)인 1천8백50두를 훨씬 상회, 2천두 이상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종돈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MMA 증량에 대한 요구도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일호
뉴스관리자 편집장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