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의 날 기념 ‘벌꿀축제’ 성료

  • 등록 2006.10.23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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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회장 전기현)는 지난 20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갑천공원에서 한나라당 이인기국회의원,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의 양봉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양봉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기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양봉업계는 항생제 검출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오늘 행사가 과거의 관행을 버리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봉농가들은 지역별로 지구공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벌꿀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벌꿀생산에 앞장서 양봉산업 발전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대전=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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