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마루, 바비큐전문점·뼈해장국 ‘인기’

  • 등록 2006.10.23 10:55:29
크게보기

웰빙저가 메뉴로 비인기부위 소비 ‘업’

돈마루(대표 이범호)가 개점한 바비큐 및 뼈해장국 전문판매점이 영업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시화공단 인근에 ‘시인과 농부’ ‘농부국밥’이란 상호의 바비큐 전문점과 뼈해장국 판매점을 오픈한 돈마루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공단 근로자를 비롯한 인근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마루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돼지고기가 삼겹살을 비롯해 갈비와 뼈 부위, 즉, 인기있는 부위건 비인기 부위건 모두 소비될 수 있도록 바비큐전문점과 뼈해장국 등을 한꺼번에 냈는데, 대중성에 부합됐는지 영업초기 치고는 시화공단 근로자들이나 인근지역에 계신 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허 받은 참숯가마에서 바비큐를 구워내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고, 식당 안에서 고기굽는 냄새나 연기가 나지 않아 호응도가 높은 것 같다. 시화공단에서의 영업규모가 조금 더 늘어날 경우 매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사업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축산업계의 많은 생산자들이 직접 소매유통으로까지 뛰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쳐든 양돈계열화업체인 돈마루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도영경
뉴스관리자 편집장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