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농가의 자급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지원되는 볏짚암모니아처리사업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된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강두승)는 전국 시군에서 볏짚암모니아 처리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암모니아가스 및 가스처리용 비닐을 공급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에 참여신청을 하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농협은 특히 전년대비 원유, 나프타, 에틸렌 등 원자재 가격이 20% 이상 급등했지만 암모니아 가스는 1%, 비닐은 0.1~0.4%의 소폭 인상된 가격에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가스에 대해서는 축산발전기금으로 구입가격의 40% 보조 지원한다. 또한 농협은 봄철에 공급된 총체보리와 같이 생볏짚곤포사일리지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농협 자체 무이자자금으로 유통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농협중앙회, 가스·비닐…유통비용 무이자로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