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료

  • 등록 2006.11.13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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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한우 집결…우수성 확인

<사진왼쪽>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이뤄진 제9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한 한우 도체경매현황을 지켜보고 있는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이환원장장(농협 서울공판장·뒷줄 쪽) ▲김인필대표(한창목장) 한사람건너 ▲남호경회장(전국한우협회) ▲임남빈부장(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공판부) ▲유무상본부장(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 ▲이재윤팀장(종축개량협회) ▲김상준회장(한우핵종육종연구회) 등.
<사진오른쪽> 9일 오전 11시 30분 가락동소재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장은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된 한우를 구입하기 위한 응찰자 64명의 열기로 훈훈했다. 전광판에 경매지육번호를 알리고 그 아래로 좌·우 중량을 포함한 도합 중량에서부터 성별(거세유무)및 품종과 박피유무에 이르기까지 10여개의 항목이 불과 5~7초 사이에 켜졌다가 지나가는 사이 응찰자는 희망하는 가격을 일제히 제시하고 최고가격을 제시한 응찰자의 번호가 전광판에 뜨면서 낙찰자임을 알린다. 사진은 응찰자석의 중매인이 보다 나은 등급의 한우지육을 구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광경이다.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종합우승 국무총리상은 전북장수지역에서 한우 2두를 출품하여 1++A와 1++B 등급을 받아 총 853.77점을 받은 강성선씨가 차지했다.
2위인 농림부장관상은 852.77점을 받은 강원도 평창의 김현식씨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은 852.72점을 받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각각차지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공동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협의회(회장 우영묵)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는 관련단체 관계자와 출품농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년대회에 비해 10여 농가 20여두가 많은 97개 농가에게 지정되어 지난 2년 동안 기른 농가당 한우 5두 가운데 우수하다고 판단된 개체 2두씩 모두 1백94두가 경합을 벌였다.
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4일·15일 양일 동안 서울 양재동소재 at센터에서 할 예정이다.

<조용환·이동일>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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