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내년도 살림살이는 올해보다 약 4.4%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우유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본 조합과 1·2·3공장 등을 순회하면서 마라톤 이사회를 열고 각 부·실 부문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사들 사이에서는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 매출 예상액 1조1천5백50억원 대비 1백4.4% 수준인 1조2천60억원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는 오는 17일까지 종합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열어 의결된 안을 빠르면 이 달 하순 늦어도 내달 상순 열릴 총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