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소비 전남도가 앞장”

  • 등록 2006.12.06 1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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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 화인코리아 방문 격려

【전남】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오리 가공업체인 나주시 금천면 소재 (주)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나원주 대표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처한 현황을 보고받고, 도계장 내부 및 삼계탕 가공현장 등을 둘러봤다.
박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격려한 뒤 “전남도가 앞장서서 닭·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닭·오리고기의 적극적인 수출산업육성 등에 대한 나 대표의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하고 “위생적인 친환경축산 육성에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난 뒤 화인코리아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리고기 요리로 점심식사를 했다.

■나주=윤양한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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