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교례회> 현장스케치

  • 등록 2007.01.15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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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산업계 인사들 현장축산인 목소리 끝까지 경청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황민영 농특위원장,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강기갑·김낙성 의원등 내빈들이 미리 자리를 뜨지 않고 축산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현장 축산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
특히 권오을 위원장은 여성낙농인들이 손수 만들어온 치즈 코너를 찾아가 치즈를 시식하며 남다른 관심을 표명. 권 위원장은 치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홍보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 소비를 촉진토록 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소비를 해서 좋고, 소비자는 좋은 식품을 먹어서 건강해져 좋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올해에도 협동조합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 80여명이 참석한 일선축협 조합장들은 일찍부터 지역별로 짝을 지어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느라 분주한 모습. 특히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이날 13시에 열린 업무보고회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부직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송석우 대표는 도착하자마자 교례회장을 돌면서 축산인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었다.

○…축산인 신년교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축산인들의 기다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20여년의 역사 만큼 참석하는 축산인들중에는 새얼굴이 많아졌다고 한마디씩.
경북 영주의 한 신세대 한우농가는 “이젠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세대교체의 한 단면을 반영.
한편 낙농 지도자들은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착유를 위한 헬퍼를 구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실제 헬퍼를 구하지 못한 낙농가들도 많다고 귀뜸하기도.

○…이번 교례회에는 농협중앙회의 우유홍보 사진전과 양돈협회의 ‘예쁜 돼지’ 사진전이 함께 열려 자연스럽게 참석한 축산인들의 볼거리 이벤트가 되기도 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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