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장, AI피해농가 성금 1천여만원

  • 등록 2007.01.17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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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지역의 일선축협들과 축산인들이 지난해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AI가 발생하자 충남도내 축협들은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을 전개했다. 성금모금을 통해 아산축협이 1백만원 등 충남지역 축협들은 모두 6백만원의 성금을 축산인들의 정성으로 마련하고 지난달 28일 아산시청에 전달했다. 또한 충청남도도 축산단체들과 AI 피해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한우협회와 양돈협회 및 낙농육우협회 등 14개 축산관련단체에서 4백91만원을 모금해 지난 12일 아산시청에 전달했다.
충남지역 축협과 축산단체들이 모금한 성금을 각각 지난달 28일과 지난 12일 직접 아산시청을 찾아 강희복 시장에게 전달한 맹준재 아산축협 조합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에게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농가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재기할 수 있도록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황인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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