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업계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일치 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더구나 양돈장의 성적산출 방식까지도 조금씩 차이를 보임으로써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양돈번식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상호호환성 증진과 새로운 프로그램 작성시 용어에서 오는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표준화 도모할수 있는 ‘한국양돈산업 표준용어 정리 및 프로그램’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에서는 이를 수차례에 걸쳐 게재, 양돈산업의 표준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 양돈장 용어 ■돼지개체 ·모돈 - 번식용 암퇘지 ·웅돈 - 번식용 숫퇘지 ·포유자돈 - 어미젖을 먹고 있는 새끼돼지 ·이유자돈 - 젖을 뗀후 70일령까지의 새끼돼지 ·육성돈 - 이유자돈 단계를 지나 출하 또는 분양시기까지 키우는 돼지 ·경산돈 - 분만(출산) 경험이 있는 모돈 ·검정돈 - 종돈장에서 종돈사용을 목적으로 출생시기에 종개협에 등록되고 90kg 전후에 신체형질을 조사하여 선발여부를 결정하는 모돈과 웅돈 ·모돈단계 - 모돈의 현재단계를 말하는 것으로 후보돈, 임신돈, 사고모돈, 포유돈, 이유모돈 중 하나를 나타냄 ·후보돈 - 출산경험이 없는 교배전까지의 모돈 ·임신돈 - 교배(종부) 후 새끼를 벤 모돈 ·사고모돈 - 교배후 임신이 되지 않아 재발이나 유산과 같은 임신사고가 난 모돈 ·포유돈 - 분만 후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모돈 ·이유모돈 - 젖을 뗀 후 교배대기 상태에 있는 모돈 ·교배(종부)대기돈 - 교배예정에 있는 모돈 즉 후보돈, 이유모돈, 사고모돈을 말함 ·개체번호 - 모돈과 웅돈의 식별번호 ·이각번호 - 모돈과 웅돈의 귀를 조금 잘라서 자른 모양으로 번호를 매긴 것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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