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두번째 무등록 토종종계장 적발

  • 등록 2007.03.28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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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 증거확보 후 정식 고발키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국토종닭협회가 경기도 화성에 이어 두 번째로 평택에서 무등록 토종닭 종계장을 적발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3일 평택 소재 한 농장에서 불법 토종닭을 생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평택시와 공동으로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종닭협회는 이 농장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종계장으로 등록하지도 않고 계란을 생산해 대전 소재 모 부화장에서 토종닭으로 부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대전 소재 부화장을 방문해 이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입란됐다는 증거를 확보해 평택시에 정식 고발조치키로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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