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돈으로 튼튼한 자돈까지 ‘농가 웃음꽃’

  • 등록 2007.03.28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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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헤라’ 임신돈·포유돈

 
네덜란드와 공동연구로 모돈전용 사료 출시
모유분비·면역이행항체 높여 자돈폐사율 줄여

3월 들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봄비가 많이 오면 그 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축산업계도 풍년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언론에 따르면 2006년에 양돈업에 신기록 3개가 작성되었다고 한다.

첫번째는 돼지 사육두수, 두번째는 폐사율, 마지막으로 돼지고기 수입량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어떤 면에서 보면 좋은 면도 있지만, 폐사율 증가 및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는 양돈 농가에 커다란 한숨을 가져오고 있다.
결국 농장의 폐사율 증가는 판매두수 감소로 수입이 줄어들어 농장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이를 입증하듯이 지난해 전체 MSY(모돈두당연간출하두수)가 13.5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성 저하와 함께 돼지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른 돈가 하락으로 더욱더 농장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장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PSY와 MSY를 높이는 것과 사료효율 개선, 생산원가 절감, 출하성적 향상(A, B출현율 향상) 등 농장이 많은 곳에서 생산성 향상을 시킬 수 있다. 특히 농장에서 생산성 저하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자돈 폐사에 따른 MSY 하락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는 자돈 폐사를 막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폐사율 신기록이라는 결과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어떻게 하면 자돈 폐사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건강한 자돈은 결국 건강한 모돈으로부터 시작한다. 모돈이 건강한 자돈을 생산하지 못하면 자돈은 질병 감염이 쉬워져 폐사로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 선진은 네덜란드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던 결과를 토대로 모돈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 배아생존율 향상, 면역이행항체 강화와 모유분비 극대화를 통해 건강한 모돈에서 건강하고 항병력이 높은 자돈을 생산할 수 있는 모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모돈 신제품의 이름은 ‘헤라’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출산과 양육의 여신이며, 올림푸스 최고의 여신인 ‘헤라’에서 이름을 만들었다.
임신초기에 배아생존수를 높임과 동시에 건강하고 균일한 자돈을 생산하고, 임신돈의 건강과 탁월한 변비 예방을 위한 임신돈 사료를 선보였다.
또한 신생자돈의 건강과 직결되는 초유 내 면역이행항체를 최대로 높여 질병에 강한 자돈을 만들고, 모유분비량을 극대화시켜 이유체중을 향상시킴으로 PCVAD를 극복하여 폐사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포유모돈의 체손실을 최소화해 번식성적 개선 및 연산성을 높이는데 탁월한 포유돈 사료를 개발하게 됐다.
결국 이번 모돈 신제품인 ‘헤라’는 건강한 모돈으로부터 건강한 자돈을 생산해 몇 년 사이 없어졌던 MSY 5두를 되 찾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선진의 야심작이다.
2006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자돈 사료인 ‘프리모’와 모돈 사료인 ‘헤라’를 통해 올해 농장에 웃음이 넘치도록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JUMP 버즈 & 헤라 크루즈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돈과 모돈에 관련된 콘테스트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농장의 성적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며,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사양관리와 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대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올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로 보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선진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농장에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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