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월말까지 가축질병 순회교육

  • 등록 2007.07.25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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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는 여름철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돼지·닭 열사병 및 돼지소모성 질병, 모기서식 증가로 인한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소 탄저, 돼지 단독병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최근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 및 단체에 시달하고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 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아까바네병 및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총 77만1천두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예방약품을 지원했다.
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4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의 질병, 환기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 브루셀라병과 돼지 만성소모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축산기술연구소 및 양돈전문 동물병원장 등과 함께 오는 8월말까지 축종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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