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정읍 가축시장 착공

  • 등록 2007.10.31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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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송아지유통 메카 목표

[축산신문 ■정읍=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2일 정읍 가축시장 착공에 들어갔다. 순정축협은 이날 정읍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 옆 현장에서 강광 정읍시장과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관내외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우시장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정읍가축시장은 2만1천200㎡의 부지에 연 건축면적 2천55㎡ 규모로 신축된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정읍가축시장은 100석 규모의 관람석과 50명이 동시에 무선입찰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1천200여 마리의 소를 계류할 수 있는 공간과 트럭 500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양축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기환 조합장은 “신축되는 정읍가축시장을 통해 전국에 떨쳤던 옛 명성을 되살려 전국적인 우시장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가축시장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정읍=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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