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반드시 달성

  • 등록 2008.01.10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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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창립 20주년 맞아 다짐

[축산신문 서귀포=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지난 1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8년 1월 1일 설립된 서귀포시축협은 창립 20년 만에 본점을 비롯한 대정지소, 표선지소, 동홍지소 등 3개 지소와 육가공공장, 축산물플라자를 갖춘 조합으로 성장했다. 특히 제주지역의 유일한 가축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은 초창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발전을 이끌며 현재 총 자산규모가 1천400여억원에 달하는 조합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2004년 경영개선부문 전국 1위, 2005년 자기자본증대 최우수조합 선정과 지난 2006년 말에는 전국 1천2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C3그룹 중 전국 1위를 달성해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
또 여신 건전성 우수 조합에게 주어지는 클린뱅크 수상 및 4년 연속 10억원대의 흑자결산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2008년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을 목표로 조합원을 위하고 조합원이 원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조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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