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 제고…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 등록 2008.02.02 1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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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총회서 다짐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브랜드 작목회는 지난달 29일 그랜드웨딩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2007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광언 작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브랜드는 지난해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상장경매, 소비자시민모임 우수브랜드 획득, 쇠고기 이력시스템 시범 사업추진, 지역특성화 교육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나보다 우리라는 강한 공동체 의식으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수입개방으로 인해 한우산업에 대한 위기의식과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는 짧은 역사지만 연간 출하물량 2천두의 규모 있는 중형브랜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조 조합장은 “앞으로 축협에서는 2008년 조랑우랑 한우의 신뢰도 구축, 친환경 축산인증을 통한 차별화와 쇠고기 이력시스템의 정착을 통해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우 핵심 조합원육성, 지역특성화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을 통해 현장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지원하고 회원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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