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규운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우리 축산은 한미FTA 협상과 미국의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압박, 사료값 인상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보은축협은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신뢰기반 구축과 친환경 축산인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축협은 2007년 사업결산 결과 3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를 실시해 서충식, 이승식 조합원을 무투표로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