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낙협, 육우 군납 성과 거둬…당기순익 11억원

  • 등록 2008.02.18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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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조광훈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안병량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 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육우고기 군납사업이 좋은 성과를 얻어 올해 4월부터 군납을 실시하게 됐다”며 “육우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조합이 합병 이후 계속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며 “방심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89%를 실시키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한편 전남낙협은 2007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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