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백축협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16·17일 경북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부서별 올해 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전 직원이 인근 응봉산에 올라 올해 사업추진 기원제를 지내고 경제사업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진만 조합장은 워크숍에서 “우리 축협은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거쳤지만 올해는 다른 어느 해 보다 조합 발전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땀 흘리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1일 제36회 삼척정월대보름제에 참가한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엑스포 광장에서 천신제를 주관한데 이어 행사장에 마련된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한우령’ 홍보행사 및 무료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동해삼척태백축협이 주관한 줄다리기 행사에는 한우령 참여농가 200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