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제역 청정국 유지 총력

  • 등록 2008.03.05 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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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 ‘차단방역’ 친서 보내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는 지난 2002년 획득한 구제역 청정국 유지를 위한 총력 대비 태세에 나선다. 전남도는 3월부터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시·군, 농·축협, 방역기관 등과 함께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효율적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축산농가로 편성된 공동방제단장 등 방역현장 관계자 1천여명에게 박준영 도지사 명의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전남도와 축산기술연구소, 22개 시·군 등에 ‘구제역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지원반, 예찰반, 홍보반, 점검반 등 6개반을 편성해 상시 비상방역체계를 갖춰 발생이 의심되는 축산농가 신고 시 신속한 출동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축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또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지 고취와 구제역 발생 시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군별로 협동조합, 한우·낙농·양돈협회 관계자 등을 소집해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 및 소집교육을 3월중 완료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전남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도내 각 시·군 방역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무안=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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