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효율적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축산농가로 편성된 공동방제단장 등 방역현장 관계자 1천여명에게 박준영 도지사 명의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전남도와 축산기술연구소, 22개 시·군 등에 ‘구제역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지원반, 예찰반, 홍보반, 점검반 등 6개반을 편성해 상시 비상방역체계를 갖춰 발생이 의심되는 축산농가 신고 시 신속한 출동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축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또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의지 고취와 구제역 발생 시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군별로 협동조합, 한우·낙농·양돈협회 관계자 등을 소집해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 및 소집교육을 3월중 완료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전남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도내 각 시·군 방역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