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명품 브랜드한우 전문컨설팅 확대

  • 등록 2008.03.12 1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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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브랜드한우 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함평천지한우’와 ‘순한한우’에 이어 올해 ‘녹색한우’와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의 경영, 재무, 마케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녹색한우’와 ‘매력한우’ 브랜드의 품질 및 이미지 차별화 방안, 브랜드육 판로 다각화 방안 및 브랜드사업단의 내적역량 강화 등 브랜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이 모아졌으며 이를 위해 각 브랜드 경영체에 1억원씩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컨설팅업체는 행정·농협·사업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번 주중 농림부가 지정한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전남지역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우수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컨설팅으로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브랜드육을 생산해내고 여기에 가공과 유통을 더해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공급하게 됨으로써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에 이어 녹색한우와 매력한우 브랜드가 전국 제1위의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품질 고급화 및 균일화, 규모화, 마케팅 등 브랜드 파워 제고에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윤양한 yhyu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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